송추계곡 주차공간 주차비 주말 추천 시간
+ 너나들이 대기 맛없어
안녕하세요, 볼입니다 :)
항상 네이버에서만 블로그를 작성하다가
네이버 블로그 일방문자 3,000명을
처음 찍어본 기념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해보았어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1일1글을 꾸준히 하면서
한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좋다고하여
안그래도 쌓이고 쌓여있던
여행글들을 티스토리에 녹여볼까해요 :)
그동안은 네이버 블로그에
체험단 글 쓰기에도 벅차서 안 썼던 글들을
티스토리에 풀어보겠습니다-!

근데 티스토리에는 카카오톡이랑 연계되어
이모티콘 쓰기 기능이 없나요?
기본 임티밖에 못쓰다니....
임티 사놓은거 엄청 많은데 ㅠㅠㅠ 안타깝....
블로그 쓸 때 꿀팁이나
이모티콘 쓰는 방법 아시는 분들은
댓글에 알려주시면 하는일 다 잘되실거에요,,,

송추계곡 주말 추천시간
저희는 원래 이날
강릉을 당일치기로 갔다오려고 했어요-!
바다도 보고싶고, 드라이브도 좀 하고 싶어서
강릉이 너무 가고 싶었는데
4시에 예약을 해논 곳이 있어서 ㅠㅠ
너무 시간이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근교로 갈만한곳을 찾다가
전부터 가고 싶었던 너나들이를 들르면서
근처에 송추계곡이 있길래
계곡에서 놀기로 했어요~
그렇게 9시 댓바람부터 들른 송추계곡
9시에도 이미 사람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차에 있던 돗자리랑 의자를 펴서
그늘진 다리 밑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9시쯤 갔던 송추계곡은 물이 굉장히 깨끗했어요-!
오빠랑 쭉~ 한바퀴 돌아봤었는데
수심이 가장 깊은곳은 성인기준 허벅지정도였고,
오전에는 송사리들이 보일정도로 깨끗했답니다 :)
오전에는 손낚시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송추계곡 주차비 주차공간
우선 저희가 들어왔던
9시경에는 주차공간이 널럴했어요~
송추계곡은 주차장비가
무조건 나갔다오면 5,000원이니까
점심을 드시고 들어오는걸 추천하지만
근처에 너나들이가 있어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9시 40분쯤 차를 끌고 나갔다
12시쯤 다시 들어오니
사람이 바글바글바글바글 ㄷㄷㄷㄷ
자리가 없더라고요,,,,,만차표시.
오빠가 다시 차를 끌고 나가면서
이따가 주차공간 없을것 같다고
걱정을 좀 했는데,,,, 역시나....
그나마 5,000원 더내고 들어와서
미리 계곡쪽에 자리를 잡아두길 잘했다
생각한 순간
주차요원분들도 출근을 하셨더라고요~
그치만 정말로 운 좋게도 저희는 바로 그늘진 곳에
주차공간이 생겨서 나이스하게 주차완료-!
결론
11시전에 아점먹고 들어와서
주차해놓고, 돗자리 호다닥깔고
자리잡기
송추계곡 너나들이 대기 솔직후기
그렇게 도착한 송추계곡 너나들이
10시 오픈이라고 해서
저희는 9시5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자리를 잡고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ㄷㄷㄷㄷ
뭐시여...?
상황을 보니 저희처럼 예약 안한 분들은
9시반쯤 오셔서 자리잡고 드시는 분들이
있으셨던것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운이 나쁘게도
너나들이 대기1번....ㅠ.ㅠ
10시부터 11시까지 대기시간은
대략 한시간정도 기다렸습니다
계곡 컨셉의 백숙집이라 그런지
예약은 이미 8월말까지 꽉 찼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예약없이 오긴 왔어야했던 곳,
고추장삼겹살을 먹으러 왔던거라
대충 둘러보는데
정말 한팀도 빠짐없이 다 백숙을 먹고 있는거에요....?
뭐지? 오빠랑 서로 이상함을 감지
혹시몰라 고추장삼겹살 후기를 찾아봤는데
네이버에 극찬의 내용들이 꽤나 있길래
믿고 기다렸건만
진짜..... 누구냐.... 나와
여튼 한시간의 대기 끝에
겨우 앉은 자리.
다행히도 계곡물에 발 담그며 먹을 수 있는곳으로
배정이 되어서 그나마 기분이 좋았던 ㅋㅋㅋㅋ
누룽지백숙 75,000원이면
다른곳에 비해 비싼건 아닌거 같은데
누룽지백숙이나 먹을껄....
고추장삼겹살을 결국 2인분 주문 ㅠㅠㅋㅋㅋㅋ
그것도 당면이랑 치즈사리 추가해서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들은 요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뭔지 모르겠는 나물무침빼고는 다 별로였어요 :)ㅋㅋㅋㅋ
뭔가 좀 시원했으면 좋겠는데
기본적으로 밍밍.....
나물무침은 맛있어서 계속 리필해먹긴 했습니당
그렇게 나온 고추장삼겹살 2인분은
양이야 뭐.. 송추계곡 바로 옆에 있고,
발도 담그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컨셉이다보니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아서
양이야 창렬일수 있다 치는데
삼겹살 두께는 무슨일인데.....?
보이나요 이 두께감?
느껴지니....?
오빠랑 나랑 보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혹시몰라 한입 먹어봤지만
얇게 구워진 삼겹살 맛은 말라비틀어진 맛 그잡채....
그냥 헛움음뿐....
아 이래서 다들 백숙 먹는구나...
네이버 리뷰를 믿으면 안되는구나...
이거 맛있다 한 사람은 입이 어떻게 된걸까...?
나름 주문한 당면도 넣어보고, 치즈도 넣어서
어떻게 뭐 완성은 시킨 너나들이 고추장 삼겹살
어찌저찌 먹어서 배는 그냥 찼구요.
그냥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1시간이나 기다리고 뭐한걸까 ㅠㅠㅠㅠ 퓨.....
이 영상을 건진.. 건진?
내가 가자고 한 곳인데
오빠가 1시간이나 더운곳에서 같이 기다려주고
근데 맛은 없고, 너무 미안했던 ㅠㅠㅠㅠ
다시 송추계곡으로 돌아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서
컵라면이랑 아아, 간식거리를 사들고 가
돗자리에서 남은 배를 좀 더 채워주었어요~
그래도 송추계곡 자체는 물도 차갑고, 깨끗하고
제가 앉아서 놀기에 딱 적당했던터라
(깊은계곡을 원하신다면 비추!)
오빠랑 저는 너무너무 즐겁게 놀고 왔습니다 :)
오빠는 다시 또 계곡을 가고 싶다고 했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