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정교 주차장 야경 시간 안압지보다 사람 적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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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NGJU DAY1

경주 월정교 주차장 야경 시간

안압지보다 사람 적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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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GYUNGJU
이천-경주-청온채-첨성대-헤리티지유와-이마트-해미우식당-월정교-헤리티지유와

헤리티지유와 경주숙소 추천 한옥 분위기 조식 너무 좋아요

경주 곱창전골 맛집 해미우시장 존맛탱 부모님과 가기 좋은곳!

 
 

안압지 VS 월정교

 
 
해미우시장에서 맛있게 곱창전골을 먹은 뒤에!
안압지는 대기하고 있는 차만,,,, 1시간은 걸릴거같이 진짜 많았기에
굳이 이렇게까지 안압지를 가야할까...?싶었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낮에 20분정도도 걷기 힘들어하셨기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기다리면서까지 가는건 아닌것같아서
(힘들어하실거라고 생각했어요)
근처에 사람이 없고, 월정교 주차장이 있길래 월정교를 갔어요-!
 

월정교
영업시간 : 매일 09:00-22:00
이용요금 : 무료
*주차 가능

 

월정교 주차장 (교촌마을)

 
 
이마트 갔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너무 예쁜곳이 있길래 저기 어디지? 하면서
우연히 알게된 경주 월정교!
미리 주차공간까지 봐둔 곳이라 이곳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
 
월정교 주차장은 강 옆 교촌마을 쪽에 세워둘 데가 많았어요-!
교촌마을 강?건너 차도쪽에도 세워두시는 분들이 있긴 했지만,
주차자리가 있다면 안전하게 교촌마을쪽에 세워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교촌마을은 숙소 근처였는데도 가보진 못했어요 ㅎㅎ
시간되면 가려고 했지만,
역시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이날 걷기 너무 힘들어하셨기에 ㅠㅠ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여행이니까 포기했죠
 
 

월정교 야경

 
 
낮에가면 어떤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밤에가니 수면위에 월정교가 비치면서 진짜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ㅠㅠㅠㅠ
 
심지어 얼마나 선명하게 비치던지
신비한 세계에 와있는 기분이었어요-!
 
 

 
 
차를 근처에 세워두고 잠깐 구경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할머니할아버지께서도 너무너무 좋아하시면서
핸드폰을 드시더니 사진을 찍기 시작 ㅋㅋㅋㅋㅋ
 
 

 
 
그러시더니 월정교 근처 걸어보고 싶다고 하시면서
낮보다는 발상태가 괜찮으시니
월정교로 들어가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와우,,, 맘에 드신다니 너무너무 다행이었어요 ㅠ.ㅠ

 
 

월정교

 
 
그렇게 도착한 월정교!
주차한곳과 10분도 안되는거리로 아주 가까웠습니다
 
겉에서보면 꼭 그냥 한옥 한채가 있는것 같이 생겼지만,
이름대로 다리! 라는것!
워낙 큰 다리라서 다리를 걷는데 1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
 
 

 
 
할무니 할아부지 사진도 찍어드리고~
 
안에 들어가서 먼진 한옥과 문양도 구경하고!
 
 

 
 
그리고 안에는 설명을 해주시는분이 계시더라고요-!
와! 무슨일이야!
 
경주가 진짜 문화를 알리고,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는 게 이런곳에서 세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ㅠㅠ
9시쯤의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설명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굉장히 친절하셨기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좋았던....
 
 

 
 
그렇게 두번째로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
 
월정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가서,
저 멀리 한바퀴를 돌아 갈 수도 있지만,
자세히보면 돌다리가 있더라고요-!
 
아주 크고 넓은 돌다리고,
수면이 깊지 않기 때문에 저희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돌다리를 건너보기로 했어요 :)

 

월정교 돌다리

 
 
돌다리도 건너보고 물소리 들으면서~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월정교의 멋진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할머니께서 꼭 다른세계로 가는 길 같다고 ㅎㅎ
소녀같은 울 할머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소년 소녀처럼 신나하시면서 걸으니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참 어두운 밤이라 앞도 잘 안보였는데도

저희도 함께 걸으며 같이 너무 신나더라고요

 

 

 

 

그렇게 다시 주차가 되어 있는 곳으로 건너와

잠시 또 한번 더 월정교를 눈에 담으며 쉬었습니다 :)

 

청사초롱이라고 하나요?

그런것도 보고 모든게 다 예뻤어요!

 

 

 

 

안압지도 물론 너무너무 예쁘겠지만

대기시간에 대한 힘듦도 무시하지 못하니까 ㅠㅠㅠㅠ

괜히 안압지가서 고생하지 마시고,

월정교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