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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르가오 랜드투어 막푸풍코 숙바라군 세부여행

햄볼이 2023. 8. 11. 03:15

CEBU DAY3

시아르가오 랜드투어 막푸풍코 숙바라군 세부여행

 

PHILIIPPIN, SIARGAO DAY 2
이슬라카바나- 랜드투어(야자숲 코코넛팜- 마이신강(시크릿라군)- 막푸풍코-숙바라군)- 이슬라쿠지나- 이슬라카바나

 
 

시아르가오 랜드투어 1화

 

시아르가오 랜드투어 야자숲 코코넛팜 마이신강 다이빙(시크릿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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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랜드투어, 2화

마이신강 투어를 끝내고 기사님과 함께

다음으로 간 곳은 막푸풍코

 

 

자연 노천온천 그잡채 막푸풍코

 

 

처음에 막푸풍코에 도착했을 때에는

그냥 해변인데? 싶었는데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에 가보니

 

 

 

 

이렇게 노천탕의 풍경이 펼쳐지더라고요-!!

대박대박 저는 분명 걷고 있는데,

어누 부분에서부터는 호수처럼 폭 파여서

온천탕같은 형태가 보이는

 

진짜 너무너무 멋지고, 자연의 신비함도 느껴지고

그냥 너무 신기하고, 그걸 보는것만으로도 신났어요-!!

 

 

 

 

물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제 키보다는 당연히 깊었지만,

제 어깨정도까지 오는 높이의 깊이도 있었기 때문에

원하는 깊이감에서 놀 수 있었다는것!

 

그리고 파도가 칠때마다 자연 파도풀장이 완성돼서

진짜로 겁나게 신나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다이빙을 하는 고인물들도 많았어요 ㅋㅋㅋㅋ

대체 얼마나 다이빙하고 논거야...이사람들아

 

저희가 막 환호해주니까 더 신나서 손하트 해주고

더 멋진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ㅋㅋㅋㅋㅋ

그덕에 저희도 더더더 신났답니다 :)!

진짜 너무너무 신나고 재밌었던 막푸풍코!

 

기대도 안 하고 갔던 곳인데

너무 재밌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근데 점점 하늘이 심상치 않아지더라고요

저도 이 사진찍을 때, 뭔가 비도 내릴것 같고

하늘도 꾸리꾸리해지고 파도도 거세지는게 이상하긴 했는데

막푸풍코에서도 인생샷 하나 남기고 나오자 싶어서 찍었던 ㅋㅋㅋ

 

날씨탓인지 점점 사람들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그치만 저희의 랜드투어는 끝나지 않았죠.

친구가 기대하고 있었던 숙바라군을 가야했어요

 

막푸풍코가 너무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숙바라군은 대체 얼마나 더 좋을까! 기대했답니다

(그치만 막푸풍코가 10배는 더 재밌었음)

 

숙바라군도 입장료를 내면 배를 태워서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입장료가 얼마였더라...? 2만원? 정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자세하진 않습니다)

 

숙바라군은 아주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도 2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물놀이로 지칠대로 지치고, 감기기운까지 슬슬 나타나던 저희는

슬슬 지치기 시작

 

 

 

 

숙바라군에 도착하니

 

 

 

 

입구쪽에서는 다이빙을 하는 곳과 수영을 하는곳이 위치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기사님도 공짜로 들어오셨어요 ㅋㅋㅋ (신기)

함께 들어오셔서 통역도 해주시고, 저희 짐을 맡아주심!

 

저희는 투명카약을 타고 싶었기에

기사님께 짐을 맡기고 카약을 빌렸습니다 :)

 

 

 

 

카약 타고 숙바라군 안을 도는데

깊은 라군이고, 숲이 많다?란 느낌이었어요

숙바라군에서는 카약을 탈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한 점인것 같더라고요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고,

저희가 다이빙과 수영을 너무 실컷 하고 왔던터라 ㅋㅋㅋㅋ

숙바라군에서 하지 않아서 추억이 조금 덜한걸수도 있지만

막푸풍코와 마신강이 더 재밌긴 했어요 ㅋㅋㅋ

 

 

 

 

혹시 랜드 투어중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중이신 분들은

1. 마신강

2. 막푸풍코

3. 숙바라군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기사님께서 숙소로 데려다줄까? 클라우드 나인 가볼래? 하시길래

약간의 아쉬운 맘으로 클라우드 나인을 갔습니다.

 

이때가 오후 5시쯤.

이미 날씨도 ㅋㅋㅋㅋㅋㅋㅋㅋ 핵망에

비는 살짝만 오고 있어서 이때까지도 서핑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그리고 서핑 선생님들이 붙어서 우리보고 노을보면서 서핑하라고 했지만

몸상태가 너무 쉣이라 도저히 할수가 없더라고요.....

 

 

 

 

그저 구경만 하고, 아쉬운 맘에 눈으로 담아보고 왔답니다

시아르가오 ㅠㅠㅠ 언제 다시 갈지도 모르는 섬...

이때 서핑 못하고 온게 내 천추의 한이다...

물론 다시돌아가도 절대 서핑은 못했을 것 같지만,

아일랜드 투어를 안가고서핑을 했어야 했어 ㅠㅠㅠㅠ 엉엉.....

 

시아르가오까지 가서 서핑 안하고 온 나란....

바보...... 흑.......

이거 보시는 분들은 시아르가오 가자마자 무조건 서핑부터 하세요 ㅠㅠㅠ

왜냐면 시아르가오에 비가 오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이에요.....

 

이 다음부터는 시아르가오에서의 지옥을 보여드릴게요 ㅠㅠㅠㅋㅋㅋㅋㅋ

진짜... 최악의 경험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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